- 광명 GIDC 알구샵, 중소기업 제품 홍보 전시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도
광명 GIDC 지식산업센터 내에 오픈한 ‘알구샵’은 공실 상가를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높은 공실률과 이자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알구샵’의 이번 시범사업도 새로운 시도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상가 소유자는 최소한의 관리비 부담을 덜고, 판매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알구샵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은 초기 무료 매장을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상가에 입주한 중소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알구샵에 전시하여 상생의 기회를 만들고 있다.
참여 기업으로는 에스뷰의 모니터 보안 필름, 헤르젠의 쌀 전용 냉장고, 컴파스시스템의 협동 로봇, 제니퍼룸의 제습기 등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알구샵의 성공은 다른 지식산업센터로의 확장 가능성을 열어주며, 광명 GIDC 알구샵 1호점이 성공하면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는 소비자, 상가 소유자, 중소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모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매일경제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