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상현동에 조성 중인 ‘용인 상현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제조업과 IT 업종 1천 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첨단산업과 업무복합단지로 조성 중인 ‘상현4지구(수지구 상현동 414-7번지 일대)’는 2020년 6월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이 제안됐고, 2023년 1월 지구단위계획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지는 산업연구시설용지 A1블록이다. 이 단지 대지면적은 3만 3천 555㎡이다. 지하 3층 지상 17층으로 계획된 지식산업센터 총면적은 약 19만 1천272㎡다.

지식산업센터는 2025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으로 계획됐다. 6개 이상의 업종이 입주할 아파트형 공장으로 조성되며, 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이 지식산업센터에 제조업을 비롯한 바이오, IT, 정보통신산업 등 약 1천 개 기업에서 6천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선환 기업지원팀장은 “지식산업센터는 우수 첨단기업 유치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이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용인시민신문(https://www.yongin21.co.kr)